여행 2019. 5. 15. 12:11

안녕하세요. YouTube의 TV Do 입니다.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경남 통영 욕지도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욕지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합니다. 

욕지도에 들어가는 시간표는 이렇고 성수기 비 성수에 따라 또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http://www.yokjidoferry.com/doc.php?idx=14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링크 따라가셔서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경남은 태풍이 오고 나서도 계속 장마의 영향으로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배가 꽤 흔들렸지만, 멀미할 정도는 아니네요.

운항 시간은 약 한 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

욕지도에 내려서 차를 타고 선착장에서 3분 정도 걸리는 욕지도 할매바리스타 카페에 갔습니다

 

 

욕지도 고구마가 유명하다 보니 운전해야하는 저는 아이스더치커피를 마시고 엄니 아부지는 고구마라떼를 시켜드셨습니다 .

할매바리스타 옆에 이렇게 자부마을에 대한 관광설명도가 있습니다.  1900년 대에는 많은 어선과 어부들이 들러 당구장, 목욕당, 등 많은 편의시설을 즐겼을 정도로 부유했던 섬이였 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기술이 발달하고 많은 인구들이 육지로 나가면서 섬이 조용해졌지만, 현재는 옛날 좌부랑개 자치를 잘 살려 관광지로 잘 조성해 놓았습니다.

 좌부랑개 골목에 들어오면 90년대의 당구장, 목욕탕, 술집 등 많은 편의시설이 보존되어있었습니다.

 좌부랑개 골목을 다음으로 향한 곳은 욕지도 출렁다리 입니다.

얼마전, 태풍 때문에 출렁다리 출입제한이 있었지만, 오늘은 다행히 개방을 해놓았네요

출렁다리이다 보니 건널 때 다리가 출렁출렁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사실 건너는 동안 그렇게 무섭지 않았습니다.

다리 중간에 서서 양옆을 내려다보니 높이가 압도적이네요. 압도적인 만큼 경치도 좋았습니다. 파도가 들어왔다 나가는 소리가 정말 힐링되는 소리였으니까요.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작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순한 선크림

.

 

이 추락주위 표지판 앞에서 찍은 사진이 가장 멋있고 좋은 경치사진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진 찍을 때는 조심해야합니다.

낚시하는 관광객도 많아서 배를 이용해 자기만의 명당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니다 .

 

다시 선착장 근처로 돌아와서, 무무라는 베이커리집에 갔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고구마농사를 하신 걸로 빵을 만드셔서 파시는 것 같습니다.

 

욕지도에 왔으면 대부분 회를 드시러 가시는 데 제가 회를 않좋아하다 보니 이렇게 삼겹살을 먹으러 왔습니다

섬에서 파는 고기라 조금 비쌀 거라 생각했는데 일반 육지에서 먹는 삼겹살집 가격이랑 별반 차이 없었습니다. 고기상태도 나무라할 때가 없네요.

삼겹살도 굽고, 김치도 굽고, 마늘도 굽고, 버섯도 굽고 얼른 먹고 싶네요.

반찬들도 정갈 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고, 마지막으로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된장찌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

 

그리고 욕지도 한양식당의 짬뽕을 먹으려고 갔었는데, 대기 줄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 먹지를 못 했는 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으러 가고 싶네요.

posted by TV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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